비 내리는 날엔, 따뜻한 솥밥이 정답
비가 살짝 내린 일요일 저녁
따뜻한 솥밥 한 그릇이 주는
위로가 그리웠어요
그래서 전에 우연히 들렀다가
좋은 기억으로 남았던
'일산들밥'에 다시 방문했어요
솥밥부터 반찬까지
하나하나 정갈한 정성이 담겨 있고
반찬과 밥을 자유롭게 더 먹을 수 있는
셀프바가 있는 것이 좋아요.
정갈한 반찬 한 상
솥밥과 함께하는 집밥의 품격이에요
🪑 아늑하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, 그리고 따뜻한 배려
‘일산들밥’에 들어서면
우선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가
참 인상 깊어요.
대부분의 테이블은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어
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
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.
게다가 테이블 위에는
식기류가 고운 보자기로
정갈하게 덮여 있었는데,
그 모습에서 이 식당이 위생과 정성까지
신경 쓰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.
작은 부분까지도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라
가족 식사나 어르신들과의 식사 자리로도
참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.
🍚 솥밥의 감동, 마지막 숭늉까지 완벽해요
도톰하고 고슬고슬하게
잘 지어진 솥밥은
진짜 이 집의 하이라이트예요.
돌솥에 지어진 진한 밥 한 숟갈에
지친 몸과 마음에
위로가 되주더라고요
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구수한 숭늉까지…
끝까지 따뜻함을 놓치지 않는 한 끼였어요
🍽 반찬 & 밥 마음껏! 센스 있는 셀프바 운영
이곳에서 가장 감동했던
포인트는 바로 셀프바!
모든 반찬과 밥이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어
원하는 만큼 깔끔하게 리필할 수 있어요.
음식 낭비 없이, 필요한 만큼만
덜어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았고
무엇보다도 반찬들이 질리지 않고
다 맛있어서 한 번쯤
더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.
📍 식당 정보
위치
고양 일산서구 중앙로 1581 하이투모로 1층
대화역 2번 출구 141m
주차: 건물 지하주차장 (2시간 무료)
영업시간 : 11시 ~ 20시 30분
메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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✍ 마무리
“솥밥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"
"반찬은 정성을 느끼게 한다”
정갈하고, 단정하지만
따뜻한 그 맛이 오래 기억에 남네요.
오늘도 잘 먹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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