횡성 막국수 맛집｜"고기나게" 석쇠불고기 까지

무더운 여름, 횡성에서 라운드를 마치고 나니
시원한 막국수가 간절하게 생각났어요.

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

우연히 발견한 곳, 고기나게.
새로 오픈한 지  이제 한달 된

신상 식당이라 그런지
아직 후기도 많지 않았고,

큰 기대 없이 발걸음을 옮겼는데요…

막상 가보니 넓고 깔끔한 매장 분위기부터,
정갈한 반찬과 담백한 막국수 맛까지,
‘아, 잘 찾아왔다’ 싶은

만족감을 주는 곳이었답니다.

탁 트인 창가, 여유로운 분위기

식당에 들어서자마자

느껴지는 건

넓고 밝은 분위기.
통창으로 보이는 푸른 들녘

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.

좀 늦은 마감시간대에 갔더니

사람이 없어서 더 여유롭게

느껴졌나 봐요

 

모던한 화이트 톤 인테리어와

은은한 조명이 더해져

시골 풍경 속에 자리한

세련된 맛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.
주말 나들이나 드라이브 중

잠시 들러도 기분 좋은 곳이에요

오늘의 선택, 물막국수 & 명태회비빔막국수

대표 메뉴인 석쇠불고기와 막국수 중

이번엔 물막국수와 명태회비빔막국수를

주문했습니다

이 무더위에는 막국수인 거죠!

시원한 채수 베이스의 물막국수

이 집의 물막국수는 채수를

사용한다는 게 특별했어요.
육수는 따로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

부어 먹을 수 있었는데,
맑고 담백한 맛이 입안을

개운하게 해 주더라고요.

매콤달달 명태회비빔막국수

비빔은 역시나 기대 이상!
탱탱한 면발에 매콤 달달한 양념,

그리고 명태회가 어우러져

계속 손이 갔습니다.
개인적으로는 물막국수보다

비빔막국수가 제 입맛에는 더 잘 맞았어요.

다음엔 꼭! 석쇠불고기

옆 테이블에서 석쇠불고기를

드시는 분들이 많았는데,
숯불 향이 은은하게 풍겨와

침샘을 자극했답니다.
다음 방문에는 꼭 석쇠불고기를

먹어보려고 해요.

불고기 2인, 막국수 2인 주문이면

딱 좋을 것 같아요

셀프 반찬 코너의 편리함

고기나게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

셀프바 시스템이었어요.
깔끔하게 정리된 셀프코너에서

시원하고 아삭했던

노각 무침을 눈치 보지 않고

몇 그릇이나 먹었네요

 

 

고소한 고사리나물

아삭한 열무김치

시원 아삭 노각무침

 

하나같이 집밥처럼 정갈한 맛이라

막국수와도 잘 어울리고

곁들이기 좋았습니다.

식사 후에는 셀프 코너에서

시원한 아이스티와

커피도 즐길 수 있어

더 만족스러웠어요.

📍위치 보러 가기

강원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 384

 

 

운영시간 : 10:30분~20:00
라스트 오더 19:40분

🍚 메뉴 

 

마무리

횡성에서 라운드 후

우연히 찾은 고기나게.
깔끔한 인테리어, 정갈한 반찬

그리고 취향껏 즐길 수 있는 막국수까지
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.

 

👉 횡성에서 막국수와

불고기를 함께 즐기고 싶으시다면,
"고기나게"에 한 번 들러보시길

추천드립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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